[기고] 韓 우주탐험 도전과 원자력의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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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12

신현식 신한울 제1건설소 건설기술팀장
천문학적 비용이 수반되는 인류 거대프로젝트인 우주탐험은 암흑 우주비경의 신비함 자체에 매료된다.

지구 밖 행성과 위성이 나타내는 암시를 이해하려 하는 순수한 인문적,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간접적으로 군사적 헤게모니 쟁탈의 방편이 되기도 하며 다중적인 개발의도가 엿보인다. 또한 우주사업은 초장기 공정관리, 첨단기술·장비 개발 난이성, 불가예측성의 예측화, 우주인의 안전허용요건 등의 측면에서 대단히 어려운 도전이며, 그 과정에서 인류 문명에 막대한 기여를 했음에 틀림없다. 자라나는 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우주탐험 프로젝트는 막대한 국가예산을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도전과제다. 이에 국민은 선택 여지를 두지 않고 지지와 응원을 보내는 게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도 1980년대 말부터 정부 전담부서와 산하기관·산업체가 협력하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우주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1992년 우리별 1호 발사로 전 세계에서 25번째 인공위성 보유국이 됐고 통신, 방송, 자원탐사 등 다양한 목적의 인공위성을 발사하였거나 계획 중으로 현재 세계 10위권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수많은 성공과 실패를 통해 사업궤도를 조정하면서 최종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을 모든 우주개발사업 관계자 분께 경의를 표하며, 하루 빨리 우주강국 성공의 축포를 쏘아 올렸으면 한다. 언젠가 국산 우주선이 주변나라로 수출되어 우주역사의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전 세계인의 경탄과 부러운 시선을 받는 국가적 축제분위기가 이뤄진다면 그 얼마나 흥분스러울까 미리 그려본다.

우주개발과 비슷한 시기에 출발한 원자력발전은 이미 설계, 기자재, 시공 등 전방위적 국산화를 달성하였다. 2009년 중동 UAE에 원전 4기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지난해 12월에는 UAE 수출원전과 동일한 국내원전 신고리 3호기가 준공되어 이미 상업운전을 개시하였다.

최근 중국의 국가자본력에 의한 세계 신규 원전건설시장 참여공세가 거세지만, 우리나라 원전의 기술력과 국제적 수출역량은 이미 입증되었고 후속 수출기회를 열기 위해 민관이 긴밀한 공조진용을 갖추어 약진 중이다. 타국에 원전을 수출한 나라는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이내로, 이웃 기술 선진국인 일본조차 원전수출경험은 제로다.

국내원전에 의한 전력사업의 장도에 장밋빛 미래만 펼쳐져 있는 것은 아니다. 국민 인식과 수용성 측면에서 원자력발전사업의 항진에 파고가 높아지고 있으며, 국가 에너지믹스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산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원전비율이 점차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발전원별 상대적 경제성과 수급의 안전성, 지구 온난화 문제 단계별 참여, 에너지안보 측면을 총괄하여 중장기 전원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것은 정부 과제이자 미래 후손에 대한 전략적 선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온실가스 축소나 미세먼지 문제로부터 자유로우면서도 경제성이 실증된 대규모 발전원은 원자력이 유일하다.

국내 원자력발전을 담당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은 ‘신뢰받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라는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하여 2017년 새해부터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전문인력 육성, 글로벌 선도 원전기술 확보 등 장단기 전략과제를 세우고 단계별로 실행해 가는 중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판도라’로 우려가 커졌을 국민에게 원전 안전에 대한 믿음을 주기 위하여 원전 근무경력 30여년 종사자로서 제자리에서 맡은 직무를 철저히 완벽하게 처리하자 새삼 다짐한다.신현식 신한울 제1건설소 건설기술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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