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김소혜 막으려 후계자 경쟁 나선 강별, 이유주 친모 알게 된 박정욱…최상훈 계략에 위기 맞은 선우재덕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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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3 00:00  |  수정 2017-01-13

20170113
사진:MBC '언제나 봄날' 방송 캡처
'언제나 봄날' 강별과 김소혜가 등이 후계자 경쟁에 돌입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기획 최원석, 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55회에서는 주인정(강별 분)과 주세은(김소혜 분), 주인태(한재석 분), 강윤호(권현상 분), 강유리(김지향 분) 등 5명은 전부 그룹 후계자 교육을 받겠다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KR그룹의 후계자 후보로 지목된 인정과 세은, 윤호(권현상 분), 유리(김지향 분), 인태(한재석 분)이 덕상(이정길 분)의 부름을 받고 한자리에 모였다. 다섯 사람은 한 엘리베이터를 타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렸다.


이들은 덕상 앞에서 각자 KR그룹 후계자 경쟁을 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가장 먼저 인태는 인태는 "배우가 아닌 제2의 인생을 살겠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강유리 또한 "후계자 수업 정정당당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세은은 "KR그룹의 미래를 위해 도전하겠다"고 답했다. 강윤호는 "되든 못되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대답했다. 주인정은 탐욕에 가득차 세은으로부터 할아버지 덕상을 지키기로 결심을 굳히고 "저도 KR그룹의 청지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출근 전 인태는 동생 인정에게 "나는 가망이 없지만 너는 후계자 꼭 되라"고 당부했다. 인태는 "세은이와 강유리가 후계자가 되면 KR그룹은 세상에서 가장 악덕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인태는 반면 "강윤호는 마음이 훈훈해서 동생 삼아도 좋을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이로 인해 혈육이면서도 경쟁자가 된 다섯 사람의 치열한 경쟁이 앞으로 더욱 긴장감 넘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계자 수업 결정에 앞서 준하(박해준 분)는 현준(박정욱 분)에게 세은의 과거 산부인과에 입원한 기록이 있는 서류를 건넸다. 준하는 현준에게 해당 서류를 건네며 “주보현은 주인정이 아닌 주세은의 딸이란 얘기지”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식(선우재덕 분)은 한길(최상훈 분)의 계략에 말려 빌딩 청소업체 대표에게 뇌물 받는 장면이 사진으로 찍혔다. 한길의 사주를 받은 청소업체 사장은 점심 식사 자리에서 봉투를 내밀었고 면식은 거절했으나 누군가가 그 장면을 도촬했다. 


또 종심(최수린 분)은 미선(장희수 분) 꼬임에 넘어가서 충동구매한 2000만원짜리 악어가죽 백이 락스 테러를 당하는 황당 사건으로 흥분했다. 혜자(오미연 분)와 해선(이상아 분)을 초대한 자리에서 가사도우미가 종심에게 "다용도실에 있는 가방 버리는 거냐?"고 물었다. 


락스로 탈색된 가방을 발견한 종심은 "그게 얼마짜리 가방인지 아느냐?"고 길길이 날뛰었다. 마음이 상한 혜자는 그냥 돌아갔고 해선은 미선에게 냉큼 보고했다.  미선은 한길에게 "내가 내조를 잘했다"며 "그 여자 별거 아니더라"고 아주 고소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MBC '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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