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은 경북으로!…관광지 100곳 입장료 등 할인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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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4 07:36  |  수정 2017-01-14 09:37  |  발행일 2017-01-14 제9면
30일까지 여행주간 운영
20170114
경북도가 겨울여행주간(1월14~30일)을 맞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 울진 죽변 드라마세트장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겨울여행주간(1월14~30일)을 맞아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 100곳의 입장료 등을 할인한다. 지금까지 봄·가을 여행 주간만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비수기 겨울여행 활성화와 겨울관광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겨울여행주간을 신설했다.

겨울여행주간에는 △포항 구룡포마을 구룡 스탬프투어 △경주 이글루 썰매 및 산타빌리지 트리 축제 △안동 프리마켓 월영장터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등 12개 관광프로그램과 ‘상주여행하고 기념품 받기!’ 등 4개의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광두레 프로그램은 △봉화 산타마을의 협곡구비 △안동 전통리조트 안동식선 △울진의 대풍헌 사람들 등 3개가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선정한 내 나라 여행상품인 △겨울테마여행 청송 주왕산 눈꽃 등반 기차여행 △7번국도 경상도 따라 아름다운 바닷길 드라이브(포항~울진) △한국의 그랜드캐니언 울진 불영계곡과 백암온천, 청송 주왕산·주산지 여행 △울릉도와 독도 내 나라 땅을 찾아가는 여정 등도 여행객 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도는 설 연휴(1월27~30일)를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대캠페인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겨울여행주간 행사는 각 시·군 관광부서 및 전국겨울여행주간 홈페이지(winter.visitkorea.or.kr), 경북나드리(www.gbtour.net) 홈페이지, 경북도관광 SNS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 비수기에 시행하는 여행주간을 맞아 지역민을 비롯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경북을 찾아 다양한 혜택과 볼거리, 체험거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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