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라시의회 의장, 경주 명예시민증 받아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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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4 08:33  |  수정 2017-01-14 08:33  |  발행일 2017-01-14 제22면
일본 나라시의회 의장, 경주 명예시민증 받아
지난 10일 오후 경주 힐튼호텔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왼쪽)이 일본 나라시의회 아사카와 히토시 의장(가운데)에게 경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후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0일 오후 힐튼호텔에서 일본 나라시의회 아사카와 히토시 의장에게 경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경주시와 자매도시인 나라시와의 교류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아사카와 의장은 2003년 나라시의원에 선출된 후 현재 4선 의원으로 경주와의 교류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특히 나라시를 방문하는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환영회를 여는 등 민간 친선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 두 도시간 우호증진에 이바지해 왔다.

경주시와 나라시는 8세기경 한·일 양국의 수도로 함께 번창했고, 활발한 문물교류를 통해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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