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행복 안동을 향한 건설 로드맵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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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7 15:50  |  수정 2017-01-17 15:50  |  발행일 2017-01-17 제1면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7년 정유년에도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해 건설 로드맵을 설정하고 건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총사업비 202.37억원으로 농로포장, 마을안길 및 세천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631건의 세부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자체 측량 설계반을 조기 가동해 농번기 전에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측량․설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 및 타 기관에서 시행하는 도로분야 사업으로는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이다. 올해 7,080억원을 들여 턴키공사 구간(6공구)과 이 밖에 구간(5, 7, 8공구)에 대해서도 편입부지 용지보상을 포함해 전 구간에 걸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포항(기계)~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는 사업비 217억원을 투입, 실시설계용역 등을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기계 ~ 안동4공구(임하면 오대리 ~ 길안면 동안동IC간) 공사는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하고 있다.


  안동~영덕간 국도선형개량공사는 사업비 110억원, 국도대체 우회도로(용상~교리 교차로) 건설에 100억원을 투입해 용지보상 및 공사가 추진된다. 아울러 국도35호선 서지1지구 등 2개소 위험도로 개량공사는 올해 사업비 15억원, 내년 65억원을 투입해 2018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토지보상과 함께 공사를 시행한다. 이 밖에도 와룡 ~ 법전간 국도35호선 국도선형개량공사는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3개소로 분리 발주해 지점별 선형개량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고, 예안~청기간 지방도920호선 도로 확․포장공사는 사업비 20억으로 토지보상 후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지역현안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도로사업으로는 풍산 수곡도로(리도 203호선) 도로확포장 등 3개소 1.8㎞에 사업비 7억원을 들여 확포장을 추진하고, 군도․농어촌도로는 남후~일직(군도 6호선) 등 16개 노선 10.9㎞에 사업비 65억원을 들여 도로확포장을 할 예정이다.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유지관리사업에 사업비 33.5억원을, 노후교량 보수․보강사업에 6.5억원을 들여 도로 보수 및 시설물유지관리, 도로제설 장비 및 장비 확보, 노후도로 포장덧씌우기, 노후교량 보수를 예정이다.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총사업비 48.82억원을 들여 13개소의 용배수로 및 양수장 정비, 농사용 암반관정 개발, 저수지 자동수위 측정장치 설치 등의 사업을 할 예정이다. 또, 사업비 1억원으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하고, 밭기반정비사업은 예안면 태곡리 1개소에 3.75억원, 소규모 용수개발사업은 녹전면 신평저수지 건설에 1.06억원,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북후면 연곡리 개밀지구에 11.04억원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은 2017년 대상지구인 와룡 지내(모사골)~주계(인두루) 농로확포장공사 등 6개소 3.65㎞에 총사업비 16.57억원으로 농로확포장 및 하수도시설공사가 추진된다. 그리고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일직면 운산리, 조탑리 등 6개리에서 34.47억원으로 마을회관 신축, 복지회관 리모델링, 몽실공원 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되는 구담지역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올해 23.18억원의 사업비로 하수도정비공사, 슬레이트지붕개량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건설과 관계자는 “2017년도에도 행복 안동 건설, 북부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건설 로드맵을 설정하여 신규사업 발굴 및 계속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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