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박하나, 제멋대로 행동하다 임채무에 꾸중듣고 최정원과도 갈등 빚어…이영은 향한 짝사랑 깊어가는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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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8 00:00  |  수정 2017-01-18
20170118
사진:KBS1 '빛나라 은수' 방송 캡처

'빛나라 은수' 박하나가 최정원과 임채무에게 혼났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빛나라 은수'(곽기원 연출, 김민주 극본) 36회에서는 시댁에서 제멋대로 행동하다 시댁 식구들 모두를 적으로 돌리는 김빛나(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빛나는 아침부터 시어머니에게 일이 있어 나간다고 알리고 나간 뒤 은수(이영은 분)를 만나 윤가식품 일을 그만두라고 한바탕 한 뒤 술을 마시고 수현(최정원 분)에게 업혀 들어왔다.

다음 날엔 선영(이종남 분)이 순정(김도연 븐)의 카페 개업에 같이 가자고 했지만 빛나는 거절했다. 빛나는 약속이 있다는 핑계로 선영을 혼자 보낸 뒤 "부모님도 아니고 고몬데 내가 거기까지 신경써야해?"라며 짜증을 부렸다. 


친정 집에 온 후 빛나는 "누워있는 것도 눈치보이고 힘들다"며 하루 종일 누워서 편하게 쉬었다.  빛나는 친정에서 정신없이 자다가 시간을 보고 깜짝 놀라 서둘러 집으로 갔다.


선영이 또 다시 혼자 식사는 차리는 모습을 본 범규(임채무 분)는 "새 애기는?"이라고 물었고 선영은 "약속 있어서 나갔다"고 알렸다. 매번 식사 담당을 선영 혼자 하자 범규는 단단히 벼르고 있는 상태였다. 

마침 빛나는 집에 들어온 후 "저는 생각이 없다. 나중에 차려달라"며 올라가려 했다. 이에 범규는 "잠깐 앉아보라"고 이른 후 "어제 몇시에 들어왔냐. 아직은 출근도 안했을텐데 늦을 일이 뭐가 있냐. 공적인 일 빼고 12시가 통금이다. 앞으론 늦지 말아라. 그리고 며느리로서 기본 도리는 해야 하지 않겠니. 집안일이 익숙치 않아 힘이 들겠지만 어머니 혼자 저녁 준비 하게 하지 말아라"라고 일렀다.

그날, 수현도 혼자 설거지를 하고 있는 모친을 발견했다. 모친이 "며느리가 들어와도 집안 살림은 온통 내 차지네"라고 한마디하자 수현도 벼르고 올라갔다.


수현은 방에 들어가자마자 빛나에게 "도대체 나랑 왜 결혼한거냐"고 말하며 갈등을 암시했다.


18일 방송되는 '빛나라 은수'37회에서 수호(김동준 분)를 현아(이성해 분)가 넘본다.


현아는 직원들에게 "나 좀 도와줘요. 윤수호 씨랑 잘될 수 있게 부탁 좀 해요"라고 말한다. 은수(이영은 분)는 자신에게 아직 큰 매력이 없는 수호지만 대놓고 관심을 보이는 현아에 살짝 마음이 술렁인다.


수현은 외출하는 빛나를 붙잡고 "어디 가는데?"라고 묻는다. 빛나는 "상관 없잖아요. 지금 얼마나 힘든데"라고 툴툴거린다. 수현은 빛나의 이야기를 듣기는 커녕 "이대로 가면 나도 끝이야"라고 경고한다.

최여사(백수련 분)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다. 최여사는 "대체 운전을 어떻게 하는 거야? 누가 술을 먹었다고 그래?"라며 경찰서에서 행패를 부린다.

수호는 수민(배슬기 분)에게 "평소에는 안 그러는데 눈만 마주치면 뭔가 심장이 쿵쿵 찌릿찌릿 이상해"라고 말한다.


한편 수호는 은수와 술을 마시다가 취해서 은수를 빤히 쳐다본다. 은수는 민망하고 수호는 술에 취해 쓰러진다.


KBS1 '빛나라 은수'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25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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