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쇼핑몰 ‘구미팜’ 설맞이 선물 증정 행사

[구미] “설 선물은 구미시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쇼핑몰 구미팜에서 준비하세요.”

구미시가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 쇼핑몰 ‘구미팜’(http://farm.gumi.go.kr)이 설을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다. 구미팜은 구미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적정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2005년 9월 39농가 50품목으로 시작한 구미팜은 현재 110농가 80품목 540점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구미에서 생산되는 호박고구마, 표고버섯 등은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에 대비해 5만원 이하의 기획상품도 준비해 놓고 있다.

구매 금액의 1%가 자동 적립돼 나중에 현금처럼 쓸 수 있고 주문 상품은 100% 무료 배송된다. 구미팜은 30일까지 ‘설맞이 행사’를 열고,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금오산찹쌀보리쌀, 블루베리잼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 설 명절을 앞두고 LG전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판행사도 열고 있다.

한편 구미팜을 관리하고 있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전자상거래를 돕기 위해 포장재 교육, 마인드 함양 등 교육을 수시로 하고 있다. 올해는 회원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정인숙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미팜은 구미에서 생산된 농산물 중 엄격한 입점 심의회를 거친 농산물만 판매하고 있으니 믿고 구매해도 좋다”고 밝혔다. 구미팜 (070)8810-4900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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