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에 태양이' 이재용에 범죄 들켜도 뻔뻔한 노영학, 강력한 계략 꾸미지만 딸 김단우 말실수로 윤아정에 단서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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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9 00:00  |  수정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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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방송 캡처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이 노영학 악행의 단서를 잡았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95회에서는 증거 앞에서도 거짓말로 일관하는 차민우(노영학 분)와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한 강인경(윤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준(이재용 분)은 죽은 수지(유지연 분)의 수첩을 통해 민우가 범인이란 사시을 알게 됐다. 그는 "수지가 너 때문에 죽은 거 맞냐? 네가 죽인 거 맞냐?"고 물었다. 이에 민우는 "절대 아니다. 내가 왜 그런 짓을 하냐"고 거짓말을 했고 태준은 "수지 기억이 돌아와서 네가 죽이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민우는 "원장님께 이미 용서 받았다. 비상계단에서 원장님 다친 거 제 잘못이다. 그건 사고였다"며 "모든 걸 다 덮어주셨다. 그런 분이 돌아가셔서 죄송하고 감사한데 그 마음을 갚을 길이 없어서 괴롭다"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태준은 그의 말에 속지않고 "누구 앞에서 쇼를 하냐"고 분노했다.
 
때마침 희애(김혜지 분)가 옥상으로 올라와 "아빠 왜 이러냐. 차라리 여기서 우리 식구 다 죽겠다"며 태준을 말렸다. 희애는 민우를 집으로 데려와 "아빠 당신한테 왜 이러는 거냐"며 그를 달랬다. 민우는 "강인경이 홍원장님을 죽게 했다는 죄책감을 나한테 뒤집어씌우는 것"이라고 거짓말을 계속 했다.


그 시각 정호(이민우 분)는 수지의 죽음과 관련해 민우의 뒷조사를 지시했다. 또한 인경에게 "또 차민우가 연관된 듯 싶다. 당신까지 위험해질지 모른다"며 각별한 조심을 당부했고 이를 알게 된 민우는 또 다시 정호와 인경에게 해를 가하려 더욱 강력한 계략을 꾸몄다.

방송 말미 인경은 민우 희애의 방에서 볼펜을 발견하는가 하면 다은(김단우)의 말에서 단서를 포착하곤 "다은아 방금 뭐라고 했냐? 그게 언제냐? 혹시 기억나냐?"고 물은 상황. 민우의 거짓말과 악행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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