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20일 오전 11시24분쯤 구미시 산동면 적림리 한 다방에서 LP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방 내 주방에 있던 여종업원 배모씨(34)와 강모씨(37)가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홀에는 손님이 없었지만 폭발 충격으로 다방 천장 일부가 훼손되고, 인근 상가에서 폭발 소리를 들은 자영업자 등 10여 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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