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에 대구 9곳 선정…광역시 중 최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에 9개교가 선정돼 광역시 단위 중 최다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초등학교 6개교, 고교 2개교, 특수학교 1개교로 신월·장동·남덕·가창·월암·동신 초등학교, 영남공고, 포산고등학교, 광명학교다. 이 학교들은 방과후학교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비전 인식 정도, 특성화된 프로그램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색 프로그램은 △신월초등은 제2의 교육과정으로 특화형 방과후학교 △남덕초등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중점 프로그램 △가창초등은 사교육 없는 학교를 꿈꾸는 행복학교 프로그램 △포산고는 학생선택·맞춤형 학력 향상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광명학교는 독서 교육과 특기 적성, 음악교육을 공급하는 비타민 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신월초등과 광명학교는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중 상위 20% 이내로 선정돼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고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을 받는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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