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달서구 송현동 1천448가구 규모 신축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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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23   |  발행일 2017-01-23 제19면   |  수정 2017-01-23
주택재건축정비조합과 도급계약
도시철 1호선 월촌·송현역 인접
20170123
대구 달서구 1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은 대구 달서구1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아파트 신축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달서구 송현동 1907 일원 8만3천84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3층 16개동 1천44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다. 전용면적 59·74·84·112·120㎡로 구성한다. 입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월촌역, 송현역과 가깝다. 송현로, 월배로, 학산로, 남대구IC 등을 통해 월배 및 성서지역으로 진출입할 수 있으며, 앞산순환도로도 이용 가능하다.

송현초등, 효성초등, 송현여중·고, 대서중, 영남중·고, 상원고 등과는 통학거리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시네마, 송현시장 등 쇼핑시설과 올림픽기념관, 노인종합복지관 등 체육 및 복지시설도 갖췄다. 단지 서쪽엔 학산공원이 인접해 산책도 수월하다.

김병석 조합장은 “화성산업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 결국 살기 좋고 재산가치가 높은 아파트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가치를 추구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송현동의 랜드마크로 짓겠다”고 밝혔다.


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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