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현대해상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청주 석교초등이 시흥 소래초등을 10-3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청주 석교초등의 우승을 이끈 이희준 감독과 김연준은 각각 감독상과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14~20일 대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초등학교 야구팀이 참가해 리그앤토너먼트 방식으로 경합을 벌였다.
지역팀으로는 대구 남도초등이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지만 시흥 소래초등에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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