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피겨 희망 네이선 천…7번 쿼드러플 점프 괴력

  • 입력 2017-01-24 00:00  |  수정 2017-01-24
美 피겨 희망 네이선 천…7번 쿼드러플 점프 괴력

미국 피겨 남자 싱글의 ‘희망’ 네이선 천(18)이 2017 미국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실전에서 무려 7차례의 쿼드러플(4회전) 점프에 성공하는 괴력을 앞세워 우승했다.

네이선 천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캔자스시티 스프린트 센터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1.00점에 예술점수(PCS) 121.08점을 합쳐 212.08점을 얻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106.39점을 따낸 천은 총점 318.47점을 획득, 2위 빈센트 저우(총점 263.03점)를 무려 55.44점 차로 크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쿼드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쿼드러플 플립을 포함해 2차례 4회전 점프에 성공한 천은 프리스케이팅에서 무려 5차례 4회전 점프에 성공했다. 남자 선수가 실전에서 7차례 4회전 점프에 성공한 것은 물론 프리스케이팅에서 5차례 4회전 점프에 성공한 것은 처음이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