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1,209억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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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24 14:29  |  수정 2017-01-24 14:29  |  발행일 2017-01-24 제1면
어르신·장애인이 편안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노인․장애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장애인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노후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품격 높은 노인․장애인 복지서비스로 삶의 질 향상과 노인․장애인이 편안한 세상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안동시는 올해 1,209억원의 예산으로 어르신이 편안한 생활안정 지원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기초연금 지원, 현장맞춤형 경로당 지원, 노인 장기요양기관 및 장사문화공원 주변지역 지원, 장애인 일자리 및 생활안정지원,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을 지원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행정서비스 업무를 추진한다.


  먼저 노인복지․시설 분야에 노인들의 건강여가, 교양, 문화활동 지원, 여가복지시설 신․증축, 개․보수 등 노인복지증진을 위해서 총 839억원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생활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과 노인돌봄종합․기본서비스로 생활안정을 위해서 투입한다.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이 단독가구 119만원, 부부가구 190만4천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만 65세 이상 지급되는 기초연금을 26,200명에게 607억원을 지원한다.


  노인돌봄서비스사업 15억원,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 활동지원 42억원, 맞춤형 경로당 지원으로 경로당 화장실 현대화사업, 운영비, 정수기 보급 및 안전관리 CCTV설치사업 등에 50억원을 투입한다.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 장기요양기관에 53억원,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에 8억원을 지원하며, 최근 치매 노인수 증가함에 따라 ‘치매전담실’을 설치해 치매 노인들을 보호한다. 


  신도청 이전지 내에 지난해 10월 초에 개원한 안동장사문화공원은 최첨단 시스템 구축으로 화장로 5기와 유족대기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올해는 유족들의 심리적 안정 및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형물을 설치하며, 구․화장장 건물 철거로 주변경관 조성 등에 6억원을 투입한다.


  다음으로 장애인복지․시설 분야에는 370억원 예산으로 장애인연금․수당․의료비 74억원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및 단체 지원으로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앞장선다.


  장애인 일자리사업 9억원,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5억원, 장애인복지시설 31개소에 운영지원비 250억원을 투입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도청 소재지에 부응하도록 활기찬 인생 백세시대 ! 장애인이 편안한 세상 ! 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으며, 노인․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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