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병원, 증진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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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31 07:47  |  수정 2017-01-31 07:47  |  발행일 2017-01-31 제20면
경대병원, 증진센터 운영

경북대병원은 지난 25일 건강증진센터 20주년을 맞아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시설과 9명의 교수진으로 건강증진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순환기내과 등 9명의 교수와 의료진(간호사 12명, 임상병리사 2명, 방사선사 3명) 외 35명의 관계자가 질 높은 원스톱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롭게 오픈한 센터는 기존 대비 약 2배의 규모(400평)로 확장해 타 병원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수준 높은 검진을 대학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실시간 환자 안내시스템(RFID 시스템)과 국내최초로 건강증진센터 내에 구축한 소마톰 포스 CT는 전 세계 병원이 꿈꾸는 최첨단 의료장비이며, 세계 유일의 듀얼 에너지 시스템이 탑재되어 아주 작은 암 병변(0.3㎜)까지도 발견할 수 있는 최저선량의 검사장비다.

또한 실시간 전화 상담을 통해 건강상담은 물론 원하는 날짜에 검진 예약이 가능하고 여성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여성전용공간’을 마련,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외국인들도 불편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통역 서비스와 안내 도우미 역할을 제공한다.

특히 국제보건기구(WHO)가 인정하는 국제의료기관 평가기구(JCI)의 엄격한 의료서비스 심사를 거쳐 안전한 검진환경을 제공하고자 2017년 2월 종합병원 검진센터로는 국내 최초로 JCI국제인증 획득을 위하여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조병채 경북대병원장은 “지역 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도권 이상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설문조사와 전문 분석을 통해 서울 대형병원으로 유출되는 고객을 막기 위해 지역 최고의 검진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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