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강좌 ‘동네여행’ 참가자 모집

드로잉 프로젝트 ‘동네여행’ 참가자의 활동 모습. <달서문화재단 제공>

달서문화재단이 오는 2월6일부터 13일까지 드로잉 프로젝트 ‘동네여행’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드로잉 프로젝트 ‘동네여행’은 최근 관심이 높아진 여행 드로잉을 소개하고, 주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실력에 상관없이 그림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여행과 일상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개성 있는 드로잉으로 기록하는 ‘동네여행’은 참가자들이 그림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도록 매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표현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번 5기 ‘동네여행’은 지난 4기에 이어 장미 작가와 함께한다. 장미 작가는 여행의 기억과 낯선 장소에서의 느낌을 담아내는 특유의 감성으로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작가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드로잉 강좌를 통해 손 그림으로부터 얻는 감수성을 사람들에게 전달해 왔다. 교육기간은 2월23일부터 4월27일까지 매주 목요일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달서구의 명소를 다니며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는 소풍도 떠난다. 또 연말에는 ‘동네여행’ 참가자들의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된다. 참가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www.dscf.or.kr) 또는 웃는얼굴아트센터 문화정책실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e메일(official.dscf@gmail.com)로 보내거나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무료. (053)584-9712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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