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취업 마인드 UP캠프’

대구한의대 취업마인드 UP캠프 참가 학생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취창업지원팀은 최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4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부터 입사서류 완성까지 단기 집중교육으로 취업준비 전략 향상을 위한 ‘취업 마인드 UP캠프’를 이틀간 실시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자기주도적 진로설정을 위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셀프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대학생활 설계하기 △진로 로드맵 및 포트폴리오 작성 △NCS 기반 취업동향 파악하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입사서류 작성 및 피드백 △자기가치 증대 전략 및 셀프리더십 △취업준비 전략 및 정보 취득 방법 △취업 노하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약자원학과 정창민씨(4학년)는 “취업을 위해 나름대로 준비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취업캠프에 와보니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자신만의 이미지와 자기소개서를 만들고 이것을 활용한 취업준비 전략을 세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주일권 팀장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맞춤형 취업캠프와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찾아가는 취업아카데미, 방과 후 취업학교, 개개인 맞춤 취업컨설팅, 취업 멘토링, 취업캠프 등 특성화된 취업프로그램 운영과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대구고용센터와 함께하는 DHU 열린취업컨설팅, 취업전담교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취업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2014·2015년 2년 연속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 1위(2015년 12월31일 기준 다그룹 졸업생 1천~2천명)를 차지했다.

박종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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