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역경주마 조련 승마용 전환…영천시, 해외전문인력 초빙연수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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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03 07:37  |  수정 2017-02-03 09:17  |  발행일 2017-02-03 제10면

[영천] 영천시는 9일부터 경주퇴역마 조련 및 승용전환 전문기술을 보유한 해외전문인력을 초빙해 연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마사회가 주관하고 영천시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9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주산승마조련센터와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을 순회 교육하는 방식으로 시연 및 기술지도가 진행된다.

이 사업에는 승용마로 전환하는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승마클럽 <주>크레인 소속 세리마치 요시다카씨 등 전문조련 기술자격을 보유한 4명이 강사로 나선다. 영천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내 승용마 조련기술 체계가 구축되지 않은 시점에서 처음으로 체계적인 선진기술을 보급하고 조련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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