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U-15 축구연맹전 110개팀 8천500명 모인다

  • 김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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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07 07:28  |  수정 2017-02-07 07:28  |  발행일 2017-02-07 제10면
8∼21일 울진종합운동장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에 축구 바람이 불고 있다. 6일 울진군은 제53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이 8일부터 21일까지 24일간 울진종합운동장과 군내 읍·면 7개 축구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춘계연맹전은 한국중등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울진군,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축구협회에서 주관한다.

전국에서 80개교 110개팀이 참가해 선수·보호자·심판·임원 등 무려 8천500여명이 찾아 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동안 선수들과 학부모 등이 장기 체류함에 따라 숙박·식사·관광 등으로 이어지면서 직접적인 경제효과만도 20억원 이상 예상된다. 또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활동의 최고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대회 기간 중 지역을 찾은 선수단과 가족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기장·숙박시설·음식점 점검, 의료 지원, 자원봉사자 운영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진=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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