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가정 양립지원센터 9월 착공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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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08 07:32  |  수정 2017-02-08 07:32  |  발행일 2017-02-08 제9면
250억 투입 내년 12월 준공
경북도, 일·가정 양립지원센터 9월 착공
일·가정양립지원센터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올해 여성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일·가정양립지원센터’를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 총 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도청신도시 내 제2행정타운 업무시설 지구에 연면적 8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절충한옥양식으로 건립된다. 5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 착공해 201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원센터에는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와 여성정책개발원 등 도 단위 여성기관 등이 입주해 일·가정 양립 등 여성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여성사전시관·대강당·다목적홀·전산교육장·강의실·북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김동룡 경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경북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도 단위 여성회관이 없어 아쉬움이 컸다. 지역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활동을 총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설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건립배경을 설명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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