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가 밝힌 "못생겨도 재밌으면 된다" 고백 남이 `커크 김?` …열애 축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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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14 00:00  |  수정 2017-02-14
20170214
나다 인스타그램

엠넷 힙합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유명세를 탄 여성랩퍼 나다가 한인 힙합가수 커크 킴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은 나다와 커크 김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공공연히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연애는 힙합계에서는 이미 알려진 사실이며 나다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커크 김의 클럽에 자주 나타나고 그의 일정에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살 차이인 두 사람은 최근 나란히 커크 김의 본거지인 미국으로 가 현지에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정확히 어떤 시점에 연인이 됐는지 알 수는 없으나 두 사람이 자주 함께 목격되고 있다”면서 “최근 나다의 거취에 대해서도 두 사람이 자주 상의하는 것으로 안다”고 입을 모았다.


나다는 지난 2013년 걸그룹 와썹의 멤버로 데뷔한 후 지난해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신곡 ‘서래마을’을 내고 활동했지만 최근 소속사 마피아레코드와 전속계약 효력 정치 가처분 소송을 진행 중이다.


커크 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컴튼에서 사이커델릭 레코즈숍을 2대에 걸쳐 운영하면서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와 공연기획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가수 이효리가 소속된 키위미디어와 아시아권 음반 제작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기도 했다.

나다와 커크 김의 열애소식에 앞서 나다가 지난달 6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밝힌 고백이 눈길을 끈다.


당시 나다는 "내가 인상이 센 편이라 사람들이 다가오기 어려워한다"라며 "실상은 굉장히 털털하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좋아하는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웃긴 사람이 좋다"라며 "얼굴이 못생겨도 재밌으면 된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나다가 말했던 남자가 커크 김이 딱인 듯"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열애를 축하하고 있다.


한편, 사이커델릭 레코즈에는 '쇼미더머니5'로 유명한 래퍼 킬라그램과 씩보이, 그룹 코리아나 메인보컬 이애숙의 딸 키드캣, 세계적 프로듀서 스쿱 데빌을 비롯해 카비리아의 크리스, 전미 비트박스 챔피언 비트 라이노 등이 대거 소속돼 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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