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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자문그룹 출범…전직 장·차관 6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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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현기자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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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운데)가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0년의 힘 위원회’ 출범식에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오른쪽 둘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대중·노무현정부에서 장·차관을 지낸 인사 60여명으로 구성된 ‘10년의 힘 위원회’가 14일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자문그룹이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이영탁 전 국무조정실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가 상임고문을 맡았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0년의 힘 위원회’ 출범식에서 “이명박·박근혜정부 9년 동안 헤어져서 각자의 길을 갔던 분들이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대의 앞에 다시 모였다”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고 정권을 맡으면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은 국정 경험이 있는 문 전 대표와 함께 무게감 있는 장·차관 출신급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부각시킴으로써 ‘준비된 후보’ 이미지를 국민에게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상현기자 sh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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