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 음식 세계화” 영양군, 日서 음식디미방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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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운철기자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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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현 등과 업무협약

장계향 선생 음식철학 소개

권영택 영양군수(왼쪽 다섯째)가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음식디미방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350년전 안동 양반가 음식이 까다로운 일본인들의 미각을 자극했다. 영양군은 최근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음식디미방 전시 및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일본 도쿄 조선옥요리원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했다.

1670년 정부인 장계향 선생이 쓴 음식디미방의 국가문화재 지정과 세계기록 문화유산 등재 추진의 일환으로 일본을 방문한 권영택 영양군수는 장계향 선생의 음식철학과 음식디미방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했다. 또 재령이씨 석계종가 종부인 조귀분씨와 음식디미방협회 윤분자 회장 등은 현지에서 빈자법(녹두빈대떡 만들기)을 직접 시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11일 열린 음식디미방 요리 만들기에 일본 요식업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30여 종류의 음식을 직접 준비 및 전시하는가 하면 그 중 10여 종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도 가졌다. 영양군홍보대사인 조선옥 조선옥요리연구원장은 “한글 최초 전통 조리서의 가치와 의미를 일본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영양군은 이번 일본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음식디미방에 대한 영어·일어·중국어 리플릿을 제작, 오는 11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서도 음식디미방을 알릴 방침이다. 또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운영을 통한 대중화·상품화·전문화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 세계적인 명품한식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권 군수는 “음식디미방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등이 이루어지고 지속적인 해외 홍보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음식디미방에 등장하는 요리들이 머지않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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