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이전 추진 특위’ 구성

  • 박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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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17   |  발행일 2017-02-17 제3면   |  수정 2017-02-17

K2·대구공항을 지역에 두고 있는 대구 동구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동구의회는 16일 오전 의장단 긴급회의를 열고 오는 21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추진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특위 구성 당일 일각에서 주장하는 ‘대구공항 민항 존치론’에 반대하는 내용의 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특위는 김옥란 부의장과 각 상임위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 모두 7명으로 꾸려진다. 특위 위원장은 하중호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의회는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기대하는 동구 주민의 열망을 대변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광일기자 park8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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