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원금보장 ‘지수연동예금’ 판매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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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17   |  발행일 2017-02-17 제13면   |  수정 2017-02-17
100만원 이상 초입금 있으면 가입 가능

NH농협은행은 고수익과 원금보장까지 가능한 ‘지수연동예금(ELD)17-1호’를 오는 27일까지 판매한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 상품은 ‘상승낙아웃형’과 ‘하락낙아웃형’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입대상은 개인과 법인으로 100만원 이상 초입금만 있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년간이다.

상승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 이상 13.5% 이하 구간 범위 내에서 상승한 경우 연 1.10%부터 최고 3.26%까지 수익을,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 미만으로 하락하거나 13.5%를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 연 1.10%의 수익률이 조기 확정되는 구조다.

하락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 이상 13.5% 이하 구간 범위 내에서 하락하면 연 1.10%부터 최고 3.26%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 초과해 상승하거나 13.5%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수익률이 연 1.10%로 조기 확정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수연동예금은 만기까지 유지할 때 원금이 보장되며 기초자산 변동률에 따라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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