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8시6분쯤 대구 달서구 감삼동 6층짜리 상가에서 불이 나 시민 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층 계단에서 시작된 불은 13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상가에 있던 4명은 옥상으로, 2명은 5층으로, 1명은 지하로 각각 대피했다가 모두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엘리베이터 앞 쓰레기더미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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