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봄보리 작가 봄갤러리 초대전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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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0   |  발행일 2017-02-20 제24면   |  수정 2017-02-20
최봄보리 작가 봄갤러리 초대전
최봄보리 작

2013년 대구 미술인상을 수상한 최봄보리 작가가 ‘동자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11번째 개인전을 봄갤러리 기획초대전으로 연다. 조소전이다. 동자승을 직접 손으로 빚었다. 동자승의 섬세한 미소를 테라코타(흙으로 만들어 속을 비운 상태의 형상)와 브론즈(청동) 등의 재료로 표현했다. 진짜 아이의 웃음처럼 자연스럽다.

작가는 “아이의 순수함을 흙 작품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동자승의 맑은 미소를 보면 관람객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가는 계명대 미대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나왔다. 서울, 부산, 광주는 물론 일본, 미국, 중국, 프랑스, 러시아, 캐나다에서도 초대전 및 그룹전을 가졌다. 20일부터 27일까지 전시된다. (053)622-8456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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