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당1리·문경 용마골…안전마을 사업 선정

  • 전영
  • |
  • 입력 2017-02-21 07:39  |  수정 2017-02-21 07:39  |  발행일 2017-02-21 제10면

영천시 북안면 당1리 마을과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용마골 마을이 경북도의 2017년 살기좋은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됐다. 살기좋은 안전마을 만들기는 주민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위험지역 예찰, 안전교육·훈련 등의 생활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행정기관은 재난안전 확보를 위해 위험요인 정비 등 안전인프라를 구축하는 경북도 주관 민관 협업사업이다.

모두 5개 마을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재난과 생활안전이 취약하면서 예방활동이 우수한 영천 당1리 마을과 문경 용마골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영천 당1리 마을과 문경 용마골마을에는 예산 10억원을 지원해 풍수해 위험이 높은 작은 하천과 소교량을 정비하고, 마을 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마을안길 정비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주민협의체는 마을 내 위험지역의 주기적 예찰 활동과 안전재해대처교육 실시 등 안전활동을 하게 된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우리 마을 안전은 내가 책임진다는 안전의식과 자발적인 참여의지가 대단히 높았다”며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안전 경북이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전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