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군정시책개발기획단 구성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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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1 07:39  |  수정 2017-02-21 07:39  |  발행일 2017-02-21 제10면
정예 23명 4개 팀으로 조직

[칠곡] 칠곡군이 군정시책개발기획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책개발기획단은 부군수를 중심으로 한 칠곡군청 공무원이 참여하는 비상설 기구로, 지역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국책사업 등 신규 시책 발굴 업무를 수행한다. 2015년 처음 발족해 올해로 3기째를 맞는다.

올해는 소수인력을 정예화하고 전문화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다는 방침을 세우고 행정 경력이 10년 이상 되는 6급(15명)·7급(8명) 등 공무원 23명으로 기획단을 꾸렸다. 지난해와 달리 안전행정국장과 지역개발국장이 멘토로 참여함에 따라 부군수(총괄단장), 기획감사실장(실무단장)을 포함해 핵심간부 4명이 동참한다.

문화·관광, 주민행복, 지역개발, 산업·일자리분야 등 모두 4개 팀으로 조직해 앞으로 10개월간 상호 소통과 협업으로 20개 이상의 신규 시책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워크숍과 교육, 정책포럼 등을 통해 개개인 역량을 강화시키고, 사기 진작과 성과 도출을 위해 해외연수·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시책개발기획단이 우리 군의 싱크탱크 및 브레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며 “소수의 정예 인력으로 꾸려진 제3기 시책개발기획단에서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실현성 있고 참신한 시책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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