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모바일지점‘아이M뱅크 2.0’버전 출시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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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1   |  발행일 2017-02-21 제17면   |  수정 2017-02-21
홍채인증·더치페이 기능 추가
플랫폼 제휴사업 지속적 확대

DGB대구은행은 국내 최초 모바일지점을 운영하는 ‘아이M뱅크’의 2.0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아이M뱅크 2.0은 비대면 서비스 강화, 지문과 홍채인증을 통한 서비스, 더치페이 기능 추가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경계 없는 영업구역의 확대와 고객편의성 증대는 아이M뱅크의 가장 큰 특징인 만큼 2.0 버전에서는 오프라인에서만 받을 수 있던 서비스를 비대면 영역으로 확장했다.

비대면 예금·펀드센터와 연계, 상담원과의 화상·채팅 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다양한 금융상품 상담과 가입이 가능해졌다. 또 은행거래가 없는 신규고객도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예금·대출·신용카드 발급 등 금융상품 가입이 더욱 편리해졌다고 대구은행은 설명했다.

간편한 인증 서비스를 위해 복합생체인증 기능을 추가해 지문·홍채의 바이오 인증이 가능한 스마트폰에서는 인증서와 보안매체 없이 한 번에 이체업무가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DGB뱅크머니 서비스를 통한 휴대폰번호 간편 송금, 가맹점 바코드결제, 더치페이, 경조금 기능이 제공되며 해외 간편송금, 스마트펀드 어드바이저 기능 등을 통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증대됐고, 원터치 거래 잠금 기능을 통한 보안성도 강화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아이M뱅크를 통한 더욱 편리하고 유익한 서비스로 고객 트렌드 부응을 강화하고, 플랫폼 제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DGB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연구해 고객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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