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단신] 보강병원 장애인탁구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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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1 08:00  |  수정 2017-02-21 08:00  |  발행일 2017-02-21 제20면

 보강병원은 지난 14일 ‘장애인탁구팀’ 창단식을 병원 회의실에서 가졌다. 보강병원은 장애인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고 있는 장애 체육인을 지원하기 위해 탁구팀을 창단하게 됐다.

 이번 창단은 대구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체육인이 경제적 부담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체육인 고용 증진 협약식’을 한 결과이다.

 보강병원 탁구팀은 하희준(지체), 한규리 선수(지적)로 구성되며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로 대구장애인탁구협회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 대구시청 생활체육팀 이길수 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 취업지원부 한태섭 부장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주 중 매일 4~5시간 이상씩 훈련을 하며 선수관리는 대구장애인체육회에서 한다.
 보강병원 지용철 이사장은 “장애선수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안정적으로 훈련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한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고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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