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래불사춘'…대구 아파트시장 약세 지속

  • 입력 2017-02-21 00:00  |  수정 2017-02-21 11:12

 대구 아파트시장이 봄 이사 시즌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1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대구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0.04% 하락했다.


 구·군별로 남구가 0.33% 떨어져 가격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이어 달서구(-0.08%), 수성구(-0.03%), 북구(-0.01%) 순이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6∼99㎡가 -0.12%, 66㎡ 미만 -0.09%, 99∼132㎡ -0.05%,132∼165㎡ -0.04% 등이었다.


 같은 기간 전셋값은 남구 -0.25%, 달서구 -0.08%, 달성군 -0.05%, 동구 0.04%, 수성구 0.03%를 각각 기록했다. 평균 0.01% 떨어졌다.
 연구소 관계자는 "봄 이사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아파트 거래가 늘고 있지만 주로 급매물이나 저가 매물 위주여서 약보합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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