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방울방울' 왕지혜-강은탁 키스 장면 목격한 공현주, 우혁 진심 알고 계획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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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2 00:00  |  수정 2017-02-22
20170222
사진:SBS '사랑은 방울방울' 방송 캡처

'사랑은 방울방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왕지혜와 강은탁 커플 앞에 난관이 예고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김정민 연출, 김영인 극본) 58회에서는 박우혁(강은탁 분)과 은방울(왕지혜 분)의 관계를 알게된 한채린(공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 후 차 문을 열어주는 우혁에게 방울은 "이렇게 너무 공주 대접을 받아도 되는지 두렵다며, 이러한 행복이 사라질까 두렵다고 말한다. 그러자 우혁은 "미리 걱정하지 말라. 지금은 지금의 행복을 누리자. 나중에 힘든 일이 생기면, 같이 극복하면 된다"설득했다.이에 방울은 "그래도 자꾸 불안하다"고 말했고, 우혁은 키스를 하며 애정을 표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채린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결국 그녀는 아침부터 우혁을 찾아가 "은방울 씨랑 사귀고 있죠?"라고 물었다. 이어 "어떻게 홀렸는지 모르겠지만 우혁씨처럼 똑똑한 사람이 어떻게 넘어갔는지 모르겠다"고 당황했다.

이에 우혁은 살짝 화가 난 목소리로 "은방울 씨가 홀린 적 없고 내가 좋아해서 겨우겨우 넘어오게 만들었다. 어디서 무슨 이야기를 듣고 와서 이러는진 모르겠는데 상당히 기분 나쁘다"고 말했다.


채린은 당황하다 "은방울 씨가 어떤 사람인줄 알아요? 과부라고요. 지금 우혁 씨를 속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우혁은 "나도 알고 있다. 그래서 부탁인데 어머니한테 말씀드릴 타이밍을 보고 있으니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화가 난 채린은 "아니오. 양심에 찔려서 그렇겐 못한다"며 차를 타고 가버렸다. 채린은 자존심에 단단한 상처를 입었다. 


우혁은 채린을 다시 불러 이야기를 나눴다. 진지하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채린은 다른 방법으로 이들의 사이를 알게 하려 했다. 그녀는 "드릴 말씀이 있다"며 해원(김예령 분)을 찾아갔다. 이어 "은방울 씨와 같이 있는 자리에서 드릴 말씀이 있다. 지금 연구실에 있다고하니 같이 가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결국 연구실에서 해원과 방울, 채린이 한 자리에 모였다.

22일 방송되는 '사랑은 방울방울'59회에서 우혁이 방울을 좋아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는 채린은 "절대로 은방울한테 넘길 수가 없어. 회장님한테 다 말해볼 거야"라고 말한다. 채린은 방울의 이야기를 해원에게 나쁘게 흘리기로 한다.


 자신의 진심을 솔직하게 고백해서 채린이 이해할 줄 거라고 생각한 우혁은 "채린 씨한텐 너무 고맙고 미안합니다"라고 말한다. 채린은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게 어떤 건지 그 마음을 잘 아니까요"라며 거짓 연기를 한다. 

SBS '사랑은 방울방울'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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