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 획득

 대구대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에서 '2016년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외국인 학생 유치 및 관리 역량을 평가해 우수 대학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1년 도입됐다.

 대구대는 불법체류자 비율 0.36%를 기록했다. 인증 기준(2∼4%)을 훌쩍 뛰어넘은 데다 1% 미만 대학에만 주는 인센티브까지 받게 됐다.

 또 외국인 유학생 생활에 필수적인 의료보험 가입률이 94.7%로 인증 기준 85%를 웃돌았고, 기숙사 수용률도 63.8%로 인증 기준 25%보다 높았다.

 이 대학에는 현재 세계 61개국에서 온 560여 명이 유학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 국제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도 중요하나 이들을 위한 질 높은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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