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TCC동양의 우석문화재단, 고교·대학생 장학금 3천100만원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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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3 08:08  |  수정 2017-02-23 08:08  |  발행일 2017-02-23 제28면
TCC동양 임직원이 지난 21일 포항 본사에서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한 뒤 학생·학부모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철강공단 내 <주>TCC동양이 출연한 우석문화재단(이사장 손봉락)은 지난 21일 포항 본사와 서울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우석문화재단은 이날 고교 및 대학교 1학년 학생 32명에게 장학금으로 3천100만원을 지급했다.

1976년 설립된 우석문화재단은 장학금 지원, 산업체 기술 연구비 지원, 대학교 연구비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설립 초기 24명으로 시작한 장학생과 장학금도 해마다 증가해 현재까지 모두 2천436명에게 38억7천300만원을 지급했다.

TCC동양은 전기주석도금강판·전기동도금강판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미국·태국·중국 등에 석도강판 제조설비를 수출하는 중견기업이다. 2010년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2011년 제37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국가품질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0년 동양석판<주>에서 상호를 TCC동양으로 변경했다.

손봉락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공부는 때가 있으며 결코 남이 대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기회는 계속 있는 것이 아니니 학업에 열중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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