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최룡해, 3주만에 공개석상…공훈국가합창단 공연 참석

  • 입력 2017-02-23 00:00  |  수정 2017-02-23 10:43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5돌 생일(광명성절)기념행사에 잇따라 불참해 거취에 의문이 인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23일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공훈국가합창단 창립 70돌 기념공연이 22일 인민극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고 보도하며 참석자 가운데 한 명으로 '최룡해 동지'를 언급했다.


 행사에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도 참석했다.
 김정은에 이은 2인자로 평가받는 최룡해는 지난 2일 보도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평양초등학원 시찰 수행을 마지막으로 3주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방중설과 와병설, 실각설 등이 제기돼 왔다.


 그는 북한 지도부가 총출동한 지난 15일 광명성절 중앙보고대회와 이튿날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연회 등에도 잇따라 불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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