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인근 해역서 규모 3.1 지진 관측…"피해 없어"

  • 입력 2017-02-23 21:23  |  수정 2017-02-23 21:23  |  발행일 2017-02-23 제1면

 23일 오후 9시 3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남남동쪽 64㎞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관측됐다.


 기상청이 밝힌 위·경도의 진앙은 북위 37.40도, 동경 124.89도 지점이다.


 기상청은 백령도에서 비교적 먼 해역에서 지진이 관측됐고 규모가 크지 않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는 아직까지 없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진앙 위치가 백령도와 멀고 규모도 크지 않아 내륙까지 피해가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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