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마침내 전국 82개 군(郡)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달성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달성군의 주민등록 인구는 22만7천207명(외국인 포함)으로, 지난달까지 가장 인구가 많았던 울산 울주군(22만7천199명)을 8명 차로 제쳤다. 최근 5년간 양 지자체의 인구 대결에선 울주군이 다소 앞섰다. 인구 감소세인 울주군과 달리 달성군은 올해 화원이진캐스빌(911가구) 등 신규 아파트 입주도 예정돼 있어 인구 증가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