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핸드볼코리아 대구경기 오늘 시민체육관에서 개막

  • 유선태
  • |
  • 입력 2017-02-24   |  발행일 2017-02-24 제20면   |  수정 2017-02-24
SK핸드볼코리아 대구경기 오늘 시민체육관에서 개막
지난 3일 열린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컬러풀대구-경남개발공사 경기에서 컬러풀대구의 배민희가 상대의 수비를 뚫고 슛을 날리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대구경기가 24일 오후 3시 시민체육관에서 삼척시청과 부산시설공단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지난 3일 개막한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는 19일까지 1라운드 3주 차 경기를 마쳤으며, 컬러풀대구는 2승1무1패(승점5)로 4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상위 6개팀(SK슈가글라이더즈, 부산시설공단, 서울시청, 컬러풀대구, 인천시청, 삼척시청)은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뀌는 혼전을 벌이고 있다.

컬러풀대구는 24일 광주도시공사, 26일 삼척시청을 상대로 연승사냥에 나선다.

컬러풀대구는 경기가 거듭될수록 선전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좌·우 공격 핵인 김진이, 정유라 등의 공격력과 골키퍼 오사라의 철벽수비가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컬러풀대구는 오사라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김진이, 정유라와 함께 3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대구시는 핸드볼 대구경기 붐 조성을 위해 시내 주요거리에 배너 및 현수막 등을 설치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경기장을 찾는 관중을 위해 경품을 준비했다.

권오춘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컬러풀대구의 경기관람을 위해 종목단체, 유관기관 임직원 및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좋은 경기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