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엔젤클럽-대구보건대, 자원봉사활동 상호협력 협약

대구FC엔젤클럽은 대구보건대와 대구FC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보건대는 교직원, 재학생, 동문 등에게 대구FC 후원과 홈경기 관람을 유도하고 응원단 지원과 홈경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대구FC엔젤클럽은 행사 지원요원에 대한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이호경 대구FC엔젤클럽 회장은 “대구FC 축구단 발전과 대구 시민을 위해 후원 대열에 함께 동참한 학교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시민구단이 발전하고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은 지역 활성화와 경제성장,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에 큰 도움을 준다”며 “대구FC가 1부 리그에 진출하고 축구전용구장도 건립 중인 만큼 대구시민구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젤클럽은 대구FC에 연간 100만원이상 후원하고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시민단체다. 2016년 7월 창립했으며 현재 회원수는 600여명에 이른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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