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박선호 위로하며 가까워지는 김민서, 티코그룹 지원하며 압박들어가는 함형기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7-02-27 00:00  |  수정 2017-02-27
20170227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방송 캡처

'아임쏘리 강남구’ 함형기가 티모그룹에 지원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연출 김효언, 극본 안홍란)49회에서는 극중 정모혁(함형기 분)이 사법시험을 포기하고 티모그룹 사원공모에 지원하며 본격 압박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혁은 누나 모아(김민서 분)가 도훈(이인 분)을 따라 재벌인 티모그룹의 며느리로 들어갔다가 파혼당하고 쫓겨난 뒤 행방이 묘연해지자 이를 캐기 위해 나섰다.


모혁은 도훈이 가짜 이혼 이후 곧바로 영화(나야 분)와 결혼까지 하고, 이때 모아의 사망을 기획했다는 사실을 명숙(차화연 분)과 도훈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알게 되자 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선 것.

모혁은 티모그룹 관계자들 앞에서 면접을 보고는 도훈으로부터 사법고시에 매진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누나도 없고 형도 없는데 판검사 돼서 뭐해”라는 말을 하던 그는 신회장(현석 분)으로부터 기분좋은 덕담을 듣기도 해 합격할 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는 숙자(이응경 분)를 찾아가 재민이가 실어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린다. 숙자는 잘 돌본다고 해놓고 이게 뭐냐며 화를 내지만, 영화의 부탁을 받아들여 신회장 집에서 재민을 돌보게 된다.

재민이 영화의 약을 가지고 노는 걸 본 영화는 언성을 높였고, 가족들이 모두 방으로 몰려들었다. 시어머니의 추궁에 도훈은 “아무 것도 아니에요. 재민이 비타민이에요”라면서 상황을 모면했다.

 
안방으로 돌아온 도훈은 “결국엔 이거였냐. 아무리 재민이 해도 영화씨 배속에서 태아 날 애가 중요한 거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어 “고모님 내일부터 못 오게 해요. 영화씨 약이 소중한지, 재민이가 소중한지 직접 선택해라”고 덧붙였다. 


28일 방송되는 '아임쏘리 강남구' 50회에서는 모혁에게 제안을 하는 신회장의 모습이 그려진다.


모아는 죄책감과 울분을 담은 눈물을 쏟아내는 남구를 가만히 안아주며 위로한다. 천수(조연우 분)는 취업 때문에 주민센터에 들른 남희의 서류를 보고 남희의 상태를 알게 되고, 돕고 싶은 마음이 인다.  또 신회장은 티모그룹에 입사한 모혁에게 주식 1%를 주겠다 제안한다.


SBS '아임쏘리 강남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