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동창회사무실에서 열린 영해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장학회 출범식 모습. |
전교생 420여명의 영덕군 영해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원섭·사진)가 지난 25일 기금 2억원 규모의 장학회를 출범시켰다.
‘참여와 소통, 나눔과 베풂으로 미래를 여는 장학회’란 슬로건으로 출범한 <사>영해중고총동창장학회는 올해 동문을 대상으로 ‘1인 1계좌 이체운동’으로 1억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김원섭 총동창회장은 매년 수천만원씩 장학기금 출연과 함께 지역 선후배간 유대와 모교 발전 및 인재양성에 노력해 왔다.
김 회장은 “이번 장학재단 설립을 통해 고향을 빛낼 우수 후배를 양성하기 위한 밑거름을 조성하고 외부회계 감사를 통한 투명한 재무 운영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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