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중시하는 유연한 사람” 이재명시장 부인 대구 방문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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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01   |  발행일 2017-03-01 제6면   |  수정 2017-03-01
“소통 중시하는 유연한 사람” 이재명시장 부인 대구 방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의 부인이 현직 단체장으로 대권 행보에 제약이 있는 남편을 대신해 28일 대구를 방문해 눈길을 모았다. 이 시장의 부인 김혜경씨<사진>는 이날 오후 2시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당원간담회에 참석, 당원 및 지지자들과 ‘Q&A’ 시간을 갖고 이 시장의 대선 출마 이유와 장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씨는 이날 영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시장이 단체장 신분이면서 대선주자이다 보니 활동에 각종 제약이 있을 수 있어 제가 지역 방문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론 등에 이 시장이 과격한 발언만 하고 강하기만 한 사람인 것처럼 비쳐 안타깝다”면서 “하지만 이 시장은 일을 하면서 소통을 매우 중요시하고 유연한 사람”이라며 지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글·사진=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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