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칼데론…계약한지 2시간 만에 방출

  • 입력 2017-03-04 00:00  |  수정 2017-03-04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하는 가드 호세 칼데론(36·191㎝)이 불과 두 시간 만에 5억원 가까운 거액을 벌었다.

CBS스포츠 등 미국 언론들은 최근 칼데론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2시간 남짓 몸담으면서 41만5천달러(약 4억8천만원)를 번 사연을 소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자유계약선수(FA)인 칼데론을 영입하기로 했다.

칼데론은 2016~2017시즌 LA 레이커스 소속으로 뛰고 있었으나 2월말로 방출됐다.

그러나 이틀만인 지난 1일에 골든스테이트와 계약하며 ‘새 직장’을 구한 듯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 주전선수인 듀랜트가 워싱턴 위저즈와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약 한 달간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골든스테이트로서는 가드보다는 포워드 포지션의 보강이 필요해졌다. 결국 골든스테이트는 칼데론을 다시 방출하고 대신 포워드 맷 반스(37·201㎝)를 영입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골든스테이트가 칼데론 영입 보도자료를 낸 시각이 3월1일 오후 6시6분, 방출을 발표한 시각은 오후 8시5분이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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