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사드피해 접수센터’운영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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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09 07:29  |  수정 2017-03-09 07:29  |  발행일 2017-03-09 제5면

중국의 사드보복이 현실화되면서 지역 수출업체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도가 피해접수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접수센터는 피해사례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수출유관기관과 협력해 상황별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는 도내 수출업체를 직접 방문해 지원방안을 찾고 있다. 김남일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지난 7일 상주 한미래식품을 찾아 통관 및 판로상의 문제점을 들었다. 사드와 관련한 수출피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북도 글로벌통상협력과 피해접수센터(054-880-2713)로 하면 된다.

한편 경북의 지난해 중국 수출액은 117억달러로 경북 전체 수출액 385억달러의 30%를 차지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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