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문 채택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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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15   |  발행일 2017-03-15 제4면   |  수정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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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원들이 14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뒤 김재관 운영위원장의 선창으로 5가지 요구사항을 제창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의장 류규하)가 14일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48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지방분권은 더 이상 미룰 수도 피할 수도 없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밝히고, 지방분권 개헌과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 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지방의 경쟁력이 바로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중앙의 획일적 사고보다는 지방의 다양성에 입각한 분권적 사고야말로 최고의 경쟁력”이라며 “안팎으로 처한 대한민국의 위기를 타개하고 희망찬 새 역사 창조를 위해 결의문을 채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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