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또 열기구 사고 발생…韓人관광객 등 49명 부상

  • 입력 2017-03-15 00:00  |  수정 2017-03-15

열기구 관광 명소인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 착륙 사고로 한국인을 비롯해 관광객 수십명이 다쳤다.

14일 카파도키아에서 관광객을 태운 열기구 여러 대가 강풍에 비상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49명이 부상했다고 터키 도안뉴스통신이 전했다. 9명은 골절상을 입었고, 나머지는 상처가 경미해 간단한 처치 후 귀가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유럽·중국 출신이지만 한국인 관광객도 2∼3명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 여행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국인 관광객은 부상 정도가 가벼워 병원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곧바로 퇴원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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