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울릉 쾌속여객선 운항 재개

  • 김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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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17 07:22  |  수정 2017-03-17 07:22  |  발행일 2017-03-17 제8면

[울진]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과 울릉도·독도를 잇는 항로에 여객선 ‘씨플라워호’가 17일부터 11월10일까지 운항에 들어간다. 씨플라워호는 최대 승선인원이 443명이며, 최대속력은 40노트(시속 74㎞)다. 후포~울릉 86마일(159㎞)을 2시간20분대에, 울릉~독도 48마일(87.4㎞)을 1시간10분대에 주파할 수 있어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의 이용편의 및 접근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후포~울릉~독도노선을 운항하는 씨플라워호는 매일 한 편씩 운항되며 운임료는 일반 6만500원, 우등 6만6천500원이다. 울진군민에 대해서는 저렴한 요금의 파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월·수·목요일 오전 10시 후포항에서 출발해 울릉~독도를 운행하며 화·금·토요일은 오전 8시20분에 출발한다.

제이에이치페리사 관계자는 “초쾌속선 씨플라워호가 육지에서 울릉도까지 가장 짧고 빠른 바닷길이라는 강점을 살려 후포와 울릉, 독도를 찾는 관광객에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포여객터미널 070-7094-8811

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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