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1억원' 화제된 촛불 주최측 "사흘 만에 8억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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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17


퇴진행동 '시민후원 감사의 글' 화제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동안 1억원 넘는 빚을 진 사실이 알려졌던 시민단체모임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사흘 만에 8억원 넘는 후원금이 쏟아졌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퇴진행동은 17일 홈페이지에 '1억 빚에 대한 시민후원 감사의 글'을 올려 "감사합니다. 또 한 번 시민의 힘을 보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다음 날인 지난주 토요일 제20차 촛불집회를 열고 '촛불 승리 선언'을 하며 축제 분위기였지만, 이면에서는 1억원이 넘는적자에 시달리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박진 퇴진행동 공동상황실장이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적자 폭이 1억원을 상회한다"면서 "시민 여러분께 호소할 방법밖에 없다"며 후원을 호소한 것이다.

 이에 퇴진행동의 적자 소식과 후원 방법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다.
 '감사의 글'에서 퇴진행동은 "사흘 만에 2만 1천여명이 8억 8천여만원을 후원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퇴진행동은 "순식간에 기적이 이뤄졌다"면서 "촛불에 참여하지 못한 미안함을 표현하신 분도 계시고, 광장에서 함께 맞은 따뜻한 봄을 기뻐하며 보내주신 분도 계셨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치킨값 대신 후원료', '민주주의 및 시민권력 확인료!' 등 다양한 댓글과 통장메시지를 남기면서 후원금을 보냈다고 한다.
 퇴진행동은 "실비로 일해준 후원 업체들의 살림살이를 걱정하지 않게 됐다"면서"이달 25일과 내달 15일 예정된 촛불집회 비용으로도 쓰겠다"고 했다.

 이들은 "평범하고 위대한 여러분의 힘으로 이미 새로운 세상은 시작되고 있다"며 시민들 온정에 거듭 감사를 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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