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us issue] 계명대 행소박물관, 정부 사업에 잇단 선정, 초·중·고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확대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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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0 07:57  |  수정 2017-03-20 07:57  |  발행일 2017-03-20 제19면

계명대 행소박물관(관장 김권구)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 사업과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교육운영’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국사교과서 및 학교 교육과 연계해 이론 및 체험을 병행하도록 구성됐다.

‘길 위의 인문학 지원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며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한 팀당 2시간으로 진행된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전시 관람을 포함해 에코백에 암각화 문양그리기, 선사 토기 만들기, 청화백자 문양그리기, 큐레이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20~30명으로 신청 가능하다.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교육운영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꿈과 끼를 찾아라’를 주제로 4월22일부터 6월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민화그리기, 귀주머니 만들기, 조선시대 시선지에 가족 편지쓰기 등 국사 교과서를 반영한 체험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참가 인원은 프로그램별로 40~50명이 신청할 수 있다. 이 두 프로그램은 재료비는 무료이며, 간단한 간식과 이동 시 버스도 제공된다.(053)580-6993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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